김호진 도의원 , 청년 연령 ‘45세’ 확대 제안
전남 청년정책 인구구조 변화 유연한 대응 강조
입력 : 2023. 03. 12(일) 18:01

김호진 전남도의원
전남의 고령화 인구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활력 넘치는 전남 만들기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최근 열린 제369회 임시회에서 ‘전남의 버팀목이 될 청년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올해 전남 인구 180만 명 선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떠나는 도민의 96%가 청년이다”며 “‘전남도 청년 기본조례’의 연령 상한을 45세로 확대하고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월 기준 전남의 평균 연령은 48세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고, 전남의 시 지역 평균 연령이 44.6세이고, 군 지역 평균 연령이 53.3세인 것을 감안하면 40대를 청년으로 해 정책을 펼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40대가 다양한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청년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전남의 청년정책이 획일적인 기준에 따를 것이 아니라 일정 연령대별로 또는 정책별, 지역별 특성에 맞게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청년을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할 경우 전남의 청년인구는 53만4000여 명으로 14만3000여 명 정도가 늘어나고, 늘어난 청년은 전남 발전을 선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최근 열린 제369회 임시회에서 ‘전남의 버팀목이 될 청년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올해 전남 인구 180만 명 선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떠나는 도민의 96%가 청년이다”며 “‘전남도 청년 기본조례’의 연령 상한을 45세로 확대하고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월 기준 전남의 평균 연령은 48세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고, 전남의 시 지역 평균 연령이 44.6세이고, 군 지역 평균 연령이 53.3세인 것을 감안하면 40대를 청년으로 해 정책을 펼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40대가 다양한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청년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전남의 청년정책이 획일적인 기준에 따를 것이 아니라 일정 연령대별로 또는 정책별, 지역별 특성에 맞게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청년을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할 경우 전남의 청년인구는 53만4000여 명으로 14만3000여 명 정도가 늘어나고, 늘어난 청년은 전남 발전을 선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