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음색의 소유자…‘봄날의 독창회’
소프라노 김선희, 내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입력 : 2023. 03. 12(일) 17:55

소프라노 김선희
우아하고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선희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제40회 독창회’를 갖는다.
대중들이 잘 아는 작곡가 헨델의 ‘울게 하소서’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여기가 좋아’, ‘봄물’ 등 러시아 가곡을 들려준다. 또 임원식 시, 김성훈 작곡의 ‘구절초에게’를 초연하는데 이어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느 개인 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연주는 피아니스트 박은식 전남대 음대 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이 함께한다.
소프라노 김선희는 조선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베르첼리 G.B. 비오티 최고연주자과정, 도니제티 아카데미아 지휘과정을 졸업했으며, 국내에서 한세대 음악과 음악학(D.M.A)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음악협회 전국 학생대회에서 1위, 이탈리아 Rodi 국제콩쿠르 2위, 이탈리아 Tortona 국제콩쿠르 3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노벨평화상 광주 정상회의와 뉴욕 UN 세계 고아의 날 포럼에서 독창자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으며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탈리아와 독일 및 러시아, 미국 등 국내에서 38차례 독창회를 열었으며 멕시코 한인 100주년 기념음악회 및 일본 센다이 초청연주,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등에 출연했다. 현재 프리마돈나 단원이자 GIC 광주 국제교류센터 위원, 한국성악가협회 이사, 광주성악가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한세대, 조선대, 광주교대, 국립목포대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
대중들이 잘 아는 작곡가 헨델의 ‘울게 하소서’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여기가 좋아’, ‘봄물’ 등 러시아 가곡을 들려준다. 또 임원식 시, 김성훈 작곡의 ‘구절초에게’를 초연하는데 이어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느 개인 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연주는 피아니스트 박은식 전남대 음대 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이 함께한다.

독창회 포스터
한국음악협회 전국 학생대회에서 1위, 이탈리아 Rodi 국제콩쿠르 2위, 이탈리아 Tortona 국제콩쿠르 3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노벨평화상 광주 정상회의와 뉴욕 UN 세계 고아의 날 포럼에서 독창자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으며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소프라노 김선희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
김민빈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