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와 광남일보인터넷신문, 전라도인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가 후원한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광역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광주 동구 벤틀리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임택 동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이상철 곡성군수 등 지자체장, 황정호 광남일보 사장, 이경보 광남일보 인터넷신문 사장, 이승배 부사장, 여균수 주필 겸 전라도인 사장, 김상훈 편집국장 등 본보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광주 북구·동구, 전남 해남·화순·곡성·고흥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 남구는 문화관광·보건복지·안전환경 부문, 광주 서구는 행정서비스·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부문, 광주 광산구는 창의혁신·인적자원육성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역의회 의정대상에서는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원이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강수훈·조석호·안평환 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의회에서는 김태균·정영균·최선국·이재태·박선준·김문수·송형곤·임형석·박현숙 의원이 수상했다.

황정호 광남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내외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팬더믹의 장기화, 정치·사회적 혼란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시기”라며 “이런 상황에서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창의·혁신을 토대로 한 경제 활성화 정책 등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주고 있는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