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적 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겸백·득량 등 8곳…2000필지 규모
입력 : 2023. 02. 26(일) 14:24
보성군은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은 노동, 겸백, 득량 및 회천 일대(8개 사업지구) 2000필지 125만4506㎡ 규모이며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 마모 등 변형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실제 경계와 지적 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2030년까지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국책 사업이다.
군은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지적 재조사지구의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 공람을 마친 상태다. 지난 22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적 재조사 측량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업 지구 마을회관에서 6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목적과 추진 절차 등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되면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경계 결정 위원회 심의의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측량부터 등기 수수료까지 주민의 비용 부담 없이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은 노동, 겸백, 득량 및 회천 일대(8개 사업지구) 2000필지 125만4506㎡ 규모이며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 마모 등 변형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실제 경계와 지적 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2030년까지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국책 사업이다.
군은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지적 재조사지구의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 공람을 마친 상태다. 지난 22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적 재조사 측량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업 지구 마을회관에서 6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목적과 추진 절차 등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되면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경계 결정 위원회 심의의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측량부터 등기 수수료까지 주민의 비용 부담 없이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