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 공유·셀카 명소 ‘이색 여행자플랫폼’
■개관 6개월 방문객 2만명 앞둔 ‘여행자의 집(ZIP)’
동명동 카페거리 소재…정보 공유·편의 두루 갖춰
전남도교육감 관사 관광 서비스 시설로 변신 선봬
동명동 카페거리 소재…정보 공유·편의 두루 갖춰
전남도교육감 관사 관광 서비스 시설로 변신 선봬
입력 : 2023. 01. 11(수)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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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동명동 소재 여행자 편의 공간 ‘여행자의 집(ZIP)’이 관광객은 물론이고 동명동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사진은 여행자의 집 전경.
‘Welcome to traveler’s house ZIP’
광주 동구 동명동. 카페와 식당이 즐비한 이곳 일대 다른 핫플레이스들과 견줘도 뒤지지 않을 만큼 트렌디한 여행자 편의 공간 ‘여행자의 집(ZIP)’이 관광객은 물론이고 동명동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여행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관을 알린 이곳은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넘어섰다. 개관 6개월째인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은 1만8721명이다.
이처럼 광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광주의 정체성이 묻어나는 세련된 공간 조성,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벤트 등 돋보이는 콘텐츠에 입소문이 난 덕분이다. 그래서 관광객이 아니더라도 동명동을 찾은 이라면 한 번쯤 들렸다 가는 곳이다.
특히 이 동네에서 보기 힘든 널찍한 초록 마당도 일품이다. 이와 대비되는 붉은 벽돌과 하얀 담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 건물은 1980년부터 2007년까지 27년간 전남도교육감 관사로 사용됐던 곳으로, 광주 동구가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하루 평균 국내외 방문객은 100~200여 명, 주말에는 400~500여 명이 다녀간다고 한다.

여행자의 집에 들어서면 형광 스티커가 붙은 지도를 통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은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1층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 안내센터와 간단한 짐을 맡길 수 있는 물품 보관소, 충전기와 스마트폰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즉석 사진인화기 등이 있다. 또 관광 상품 판매소 등이 마련돼 어매니티(Amenity·편의용품)가 구비, 영화 ‘택시운전사’와 무등산, 5·18민중항쟁 추모탑 등을 소재로 한 뱃지와 마그넷, 티셔츠와 엽서 등 각종 소품을 구입할 수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인 성격유형검사 MBTI에서 착안한 ZPTI를 통해 여행자들의 유형을 구분, 그에 맞는 키트와 어울리는 소품을 고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무등산 지질세계공원 여행과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안내, 전일빌딩245, 빛의 분수대, 비움박물관, 광주 백범기념관, 월간 광주아트가이드 등 광주 동구를 비롯한 지역 명소, 문화예술 행사 등까지 폭넓은 지역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단순히 여행 관련 정보만 제공하는 기존 관광 안내소와 달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통로에는 광주 곳곳의 자연 풍광이 담긴 감성 사진이 붙어 있다. 사진을 감상하면서 다다른 곳에는 전면이 거울로 된, 무등산의 밤 풍경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이 있다.
2층은 실내외 모두 캠크닉을 떠올릴 수 있는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사전 예약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여행 관련 리플릿이나 책자를 참고해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여행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처음 여행자의 집을 방문하면 관광 정보와 상품권까지 얻어갈 수 있다. 동리단길 등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인형뽑기와 책, 피규어 등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주말마다 매번 새로운 행사와 SNS 이벤트도 이뤄진다.
광주 ‘여행자의 집’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공휴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예약 등은 여행자의 집(ZIP)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하면 된다.
광주 동구 동명동. 카페와 식당이 즐비한 이곳 일대 다른 핫플레이스들과 견줘도 뒤지지 않을 만큼 트렌디한 여행자 편의 공간 ‘여행자의 집(ZIP)’이 관광객은 물론이고 동명동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여행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관을 알린 이곳은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넘어섰다. 개관 6개월째인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은 1만8721명이다.
이처럼 광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광주의 정체성이 묻어나는 세련된 공간 조성,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벤트 등 돋보이는 콘텐츠에 입소문이 난 덕분이다. 그래서 관광객이 아니더라도 동명동을 찾은 이라면 한 번쯤 들렸다 가는 곳이다.
특히 이 동네에서 보기 힘든 널찍한 초록 마당도 일품이다. 이와 대비되는 붉은 벽돌과 하얀 담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 건물은 1980년부터 2007년까지 27년간 전남도교육감 관사로 사용됐던 곳으로, 광주 동구가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하루 평균 국내외 방문객은 100~200여 명, 주말에는 400~500여 명이 다녀간다고 한다.

여행자의 집 전경

라운지
뿐만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무등산 지질세계공원 여행과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안내, 전일빌딩245, 빛의 분수대, 비움박물관, 광주 백범기념관, 월간 광주아트가이드 등 광주 동구를 비롯한 지역 명소, 문화예술 행사 등까지 폭넓은 지역 정보를 접할 수 있다.

ZPTI 키트 체험을 하고 소품을 고르는 방문객들.

여행자의 집을 찾은 방문객이 거주지를 표시하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와 무등산, 5·18민중항쟁 추모탑 등을 소재로 한 뱃지와 마그넷, 티셔츠와 엽서 등 각종 소품을 판매 중인 모습.
2층은 실내외 모두 캠크닉을 떠올릴 수 있는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사전 예약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여행 관련 리플릿이나 책자를 참고해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여행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처음 여행자의 집을 방문하면 관광 정보와 상품권까지 얻어갈 수 있다. 동리단길 등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인형뽑기와 책, 피규어 등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주말마다 매번 새로운 행사와 SNS 이벤트도 이뤄진다.
광주 ‘여행자의 집’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공휴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예약 등은 여행자의 집(ZIP)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하면 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