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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도서관 테마별 특화공간 조성
장애인·아동 등 이용자 욕구반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2. 12.04. 17:44:51

광주 광산구 구립도서관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해 구립도서관마다 특정 테마를 반영한 특화공간을 조성하는 ‘스페이스 브랜딩’ 사업이 조만간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지역 재개발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 신가도서관을 제외하고 이야기꽃·장덕·운남어린이·첨단 등 4개 구립도서관이 특화공간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도서관 문턱을 낮추는 취지로 12월 한 달간 장애인, 어르신, 학교밖 청소년, 아동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차례로 운영한다.

장덕도서관은 이날 특화공간 ‘모두모여’에서 어르신들과 소통·공감을 위한 미술 색칠 체험을 진행했다. 앞서 도서관 이곳저곳을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15일에는 첨단도서관의 특화공간 ‘꿈꾸는 시간’에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별, 꿈을 잇는 조각 모빌 만들기’가 열린다. 학교밖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의 빛’을 고민하고, 이를 나타내는 조각 모빌을 만들어보는 것으로 프로그램 이후 결과물은 ‘꿈꾸는 시간’에 전시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오는 17일 ‘누구나 작가실’에서 시각장애인 그림책 활동가가 청소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도란도란 누구나 함께하는 그림책’을 진행한다. 그림책 읽어주기에 앞서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시각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인권 강의도 마련한다.

18일에는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책보고 놀자’가 열린다. AI(인공지능)가 책을 읽어주고, 귀로 듣는 ‘오디오북’ 등 운남어린이도서관의 디지털 독서공간인 ‘특화공간’을 체험하고, 신나게 놀며 책과 친해지는 놀이의 장이 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특별한 이야기, 테마가 있는 특화공간은 광산구 도서관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통로’가 될 것이다”며 “특히, 장애인, 어르신, 아이 등 구분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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