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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 생색내기"
심창욱 "암·백혈병 학생 603명, 예산은 9000만원"

2022. 12.04. 17:01:31

광주시교육청이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는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창욱 광주시의원(민주당, 북구5)은 최근 열린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난치병 학생에 대한 지원책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심 의원은 “광주시교육청 내 학생 중 암이나 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이 무려 603명에 달한다”며 “하지만 교육청은 이 해당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 고작 9000만원밖에 편성하지 않아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현재 치료 중인 학생은 암 환자 12명, 백혈병 환자 14명, 심장질환자 80명, 뇌 질환자 164명 등 중증으로 치료 중인 학생이 100여 명이 넘고 있다”며 “이 학생들의 치료비 또한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과중한데도 불구하고 1인 300만원 한도 내 1회 지원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어 “광주시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 조례에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학생지원위원회를 둬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면서 “보다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심 의원은 또 “이번 이태원참사에서도 학생들의 참변이 있었다”면서 “현재 난치병으로 치료 중 유명을 달리한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에 대한 장제비 지원을 위한 대책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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