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여성 일자리 활성화 지원을"
정선우 영광군의원, 전담부서·경력인정시스템 도입 제안
입력 : 2022. 11. 09(수) 17:49

영광지역 중장년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와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9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정선우 의원은 전날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지역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세대의 고용은 다른 세대에 비해 높으나 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낮다”며 “더구나 여성의 고용형태는 임시, 일용근로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등 남성에 비해 더 불안정하고 질 낮은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중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추진할 전담 부서와 인력배치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여성 일자리 관련 전담부서가 없다 보니 중장년 여성 일자리 지원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했고, 취업교육과 훈련, 상담 서비스 등을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운영해 성과가 미진한 상태”라며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장년 여성의 경력과 교육을 인정해줄 수 있는 경력인정시스템의 도입도 제안했다.
그는 “중장년 여성이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고, 이를 경력으로 인정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구인과 구직자 간의 간격을 좁히고 창업에도 도움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여성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전환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현재 안고 있는 여성 문제를 10년 후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년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겪는 차별과 경력단절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정선우 의원은 전날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지역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세대의 고용은 다른 세대에 비해 높으나 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낮다”며 “더구나 여성의 고용형태는 임시, 일용근로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등 남성에 비해 더 불안정하고 질 낮은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중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추진할 전담 부서와 인력배치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여성 일자리 관련 전담부서가 없다 보니 중장년 여성 일자리 지원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했고, 취업교육과 훈련, 상담 서비스 등을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운영해 성과가 미진한 상태”라며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장년 여성의 경력과 교육을 인정해줄 수 있는 경력인정시스템의 도입도 제안했다.
그는 “중장년 여성이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고, 이를 경력으로 인정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구인과 구직자 간의 간격을 좁히고 창업에도 도움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여성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전환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현재 안고 있는 여성 문제를 10년 후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년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겪는 차별과 경력단절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