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쳐선 안될 올해의 영화’ 광주극장서 만나요
양영희 감독 GV 12일·퀴어 로맨스 ‘파이어버드’ 등
입력 : 2022. 11. 08(화)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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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어버드’ 스틸컷
11월 중순 광주극장에 주목할 만한 신작 영화와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14일 개봉하는 ‘에브리띵 윌 체인지’는 전 세계 동물이 멸종한 2054년, 상실의 도시에서 희망을 발견한 세 친구가 떠나는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다룬 로드 르포 무비다.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필름에 담아내는 독일 감독 빔 벤더스가 현 세대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환경, 동물 이슈를 담아냈다.
모든 게 금지된 냉전 시대, 젊은 군인 세르게이와 전투기 조종사 로만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실화 바탕의 퀴어 로맨스 ‘파이어버드’는 17일 개봉한다. 주인공 세르게이 역을 맡은 영국 출신 배우 톰 프라이어가 공동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됐다. 로만 역에는 2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올렉 자고로드니가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달 개봉 이후 연일 열렬한 호응이 쏟아지고 있는 ‘수프와 이데올로기’의 GV는 12일 오후 5시 열린다.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참석차 광주에 내려오는 양영희 감독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작품은 서로의 생각은 다르지만 따뜻한 수프를 나눠 먹게 된 한 가족의 어머니가 평생 숨겨온 비밀을 알게 되며 점점 서로를 마주하는 이야기다.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장 뤽 고다르(1930~2022)를 추모하는 ‘굿바이 장 뤽 고다르 스페셜’은 마지막 일정을 남겨 두고 있다. 12일 오후 3시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인생)’(1980) 상영 후 유운성 영화평론가와의 시네토크가 열린다. 또한 1985년 베를린영화제 인터필름상 등 2개 부분을 수상하고, ‘까이에 뒤 시네마’의 베스트 No.1 작품으로 선정된 ‘마리아에게 경배를’(1985)이 11일과 13일 상영된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라스트 왈츠’(1978)는 20일과 26일 2회 특별 상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밥 딜런 등의 백밴드로 활동하다 독립, 1968년 데뷔해 당시 록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당대 음악혁명의 주도자로 우뚝 섰던 더 밴드(The Band)의 1976년 마지막 공연 ‘라스트 왈츠’의 실황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밥 딜런, 에릭 클랩튼, 조니 미첼, 닐 영, 닐 다이아몬드, 링고 스타, 론 우드 등 쟁쟁한 초대가수들이 등장한다.
문의 062-224-5858.
14일 개봉하는 ‘에브리띵 윌 체인지’는 전 세계 동물이 멸종한 2054년, 상실의 도시에서 희망을 발견한 세 친구가 떠나는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다룬 로드 르포 무비다.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필름에 담아내는 독일 감독 빔 벤더스가 현 세대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환경, 동물 이슈를 담아냈다.
모든 게 금지된 냉전 시대, 젊은 군인 세르게이와 전투기 조종사 로만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실화 바탕의 퀴어 로맨스 ‘파이어버드’는 17일 개봉한다. 주인공 세르게이 역을 맡은 영국 출신 배우 톰 프라이어가 공동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됐다. 로만 역에는 2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올렉 자고로드니가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 스틸컷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장 뤽 고다르(1930~2022)를 추모하는 ‘굿바이 장 뤽 고다르 스페셜’은 마지막 일정을 남겨 두고 있다. 12일 오후 3시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인생)’(1980) 상영 후 유운성 영화평론가와의 시네토크가 열린다. 또한 1985년 베를린영화제 인터필름상 등 2개 부분을 수상하고, ‘까이에 뒤 시네마’의 베스트 No.1 작품으로 선정된 ‘마리아에게 경배를’(1985)이 11일과 13일 상영된다.

영화 ‘에브리띵 윌 체인지’ 스틸컷
문의 062-224-5858.
김민빈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