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광주점,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입력 : 2022. 08. 18(목) 19:09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3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추석은 직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상품을 직접 전달하려는 ‘가심비’ 상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심비는 가격대비 개인별 취향에 따른 심리적인 만족도를 일컫는 신조어로 고급 소비재에 돈을 아끼지 않는 ‘Flex(플렉스)’ 문화도 가심비에서 나왔다.

실제로 대표적인 프리미엄 명절 선물로 꼽히는 한우세트의 경우 지난 설 광주점에서 판매된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설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광주점은 프리미엄 선물부터 지역 대표 상품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선물들을 선보인다.

우선 가심비 선물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상품으로 설에 큰 인기를 끌었던 ‘프레스티지 No.9 로얄 Gift’로 한우 등급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의 꽃등심, 안심, 채끝, 살치살 등을 엄선했다. 지정농장 1++등급의 스테이크용 한우를 엄선한 ‘지정농장 명품 스테이크 Gift’와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도 있다.

이외에도 마니아층이 두터운 ‘컬트 와인’ 가운데에서도 소장가치가 높은 ‘스크리밍이글 까베르네소비뇽’ 역시 3병 한정으로 준비됐다. 호남지역에서 생산된 ‘함평천지한우 정성 2호 Gift’, ‘흑산도 홍어 Gift’, ‘정남진 백화고 2호’ 등도 준비됐다.

롯데 광주점은 아울러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심비에 가성비까지 더한 실속 선물 세트를 강화했다.

백화점 바이어가 홍삼 전문 브랜드 ‘천제명’과 함께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홍삼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롯데×천제명 원형 홍삼 추출액’, ‘롯데×천제명 편한 홍삼 농축액’으로 모두 6년근 홍삼 100%로 만들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한복양 식품팀장은 “이번 추석에는 고객이 직접 선물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어울려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