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최근 전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약물이상반응관리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지방의료원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진행됐다.

좌장은 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희정 교수(종양혈액내과)가 맡았으며, 강의는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제도(허지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리) △중증피부이상반응(유지은 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표적치료제 및 면역항암제의 이상반응(이슬비 조선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심다운 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등으로 이뤄졌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공공보건의료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물이상반응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