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청렴정책협의체 발족
지휘부·외부 전문가 17명 구성
입력 : 2021. 10. 27(수) 18:38

전남경찰청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댔다.
전남경찰청은 27일 청사 7층 남도마루에서 지휘부와 청렴·반부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정책 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사권 개혁’ 및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 개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전남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 등을 검토하고,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정책 협의체는 전남경찰청장과 외부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고, 경찰 현안에 관심 있는 외부위원 8명, 전남경찰 지휘부 9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남경찰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문하거나 관련 사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직무범죄 수사체계 운영, 사적접촉 통제제도 등 전남경찰이 추진 중인 반부패 정책 공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안정적인 경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상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입장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은 27일 청사 7층 남도마루에서 지휘부와 청렴·반부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정책 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사권 개혁’ 및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 개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전남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 등을 검토하고,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정책 협의체는 전남경찰청장과 외부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고, 경찰 현안에 관심 있는 외부위원 8명, 전남경찰 지휘부 9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남경찰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문하거나 관련 사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직무범죄 수사체계 운영, 사적접촉 통제제도 등 전남경찰이 추진 중인 반부패 정책 공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안정적인 경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상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입장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