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여론조사] 민주후보 적합도 이재명-이낙연 오차범위내 초접전
50대 이하 이재명·60대 이상 이낙연
광주·전남 지역 격차는 미미 ‘초접전’
광주·전남 지역 격차는 미미 ‘초접전’
입력 : 2021. 09. 16(목) 22:17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여겨지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펼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광주 471명·전남 531명)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를 질문한 결과, 이 지사가 40.6%, 이 전 대표가 38.4%를 각각 기록해 오차범위(± 3.1%p) 내인 2.2%p 차이를 보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4.0%, 박용진 의원 2.5%, 김두관 0.8%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적합한 인물 없다’ 5.9%와 ‘잘 모르겠다/무응답’ 6.1%를 각각 기록했으며, 정세균 후보 지지율은 중도 사퇴함에 따라 제외했다.
지역별로 나눠 살펴보면 광주지역에서는 이 지사 39.2%, 이 전 대표 35.8%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인 3.4%를 앞섰다. 이어 추미애 6.6%, 박용진 1.8%, 김두관 1.0%를 각각 기록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이 지사 41.6%, 이 전 대표 40.3%를 기록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용진 3.1%, 추미애 2.1%, 김두관 0.6%로 박용진 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성별 조사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남성에서는 이 지사가 44.2%, 이 전 대표가 34.8%를 기록해 이 지사가 9.8%p 차로 크게 앞섰지만, 여성에서는 이 전 대표 41.9%, 이 지사 37.0%로 이 전 대표가 4.9%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만 18세 이상부터 50대까지 모두 이 지사가 1위를 기록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이 전 대표가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앞서갔다.
이 지사는 만 18세 이상을 포함한 20대에서 33.8%, 30대 46.4%, 40대 56.3%, 50대 45.2%로 이 전 대표와 큰 격차를 기록했고, 60대 이상에서는 30.6%에 그쳤다.
반면 이 전 대표는 만 18세 이상을 포함한 20대에서 29.8%, 30대 29.4%, 40대 24.1%, 50대 37.5%로 이 지사에게 뒤졌지만 60대 이상에서 54.5%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642명)으로 대상을 좁히면 이 지사가 45.1%, 이 전 대표는 44.3%로 두 후보 간 격차가 0.8%p에 더욱 좁혀졌다. 또 추미애 3.9%, 박용진 0.8%, 김두관 0.3%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와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광주 471명·전남 53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전화면접 및 ARS 전화조사(유선 295명·무선 707명)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1.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다자대결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질문의 경우, 후보군에 속해 있던 정세균 전 총리가 13일 오후 후보에서 사퇴함에 따라 사퇴 기자회견 직후 4시 30분경 조사를 중지했으며, 이후 다시 진행한 조사 과정에서는 정 후보를 제외했다. 이에 본 조사가 14일까지 진행된 점을 감안해 13일 오후 5시경부터 정세균 전 총리가 후보군에서 제외돼 조사가 진행됐다.
위에 인용 보도한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광남일보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광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광주 471명·전남 531명)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를 질문한 결과, 이 지사가 40.6%, 이 전 대표가 38.4%를 각각 기록해 오차범위(± 3.1%p) 내인 2.2%p 차이를 보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4.0%, 박용진 의원 2.5%, 김두관 0.8%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적합한 인물 없다’ 5.9%와 ‘잘 모르겠다/무응답’ 6.1%를 각각 기록했으며, 정세균 후보 지지율은 중도 사퇴함에 따라 제외했다.
지역별로 나눠 살펴보면 광주지역에서는 이 지사 39.2%, 이 전 대표 35.8%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인 3.4%를 앞섰다. 이어 추미애 6.6%, 박용진 1.8%, 김두관 1.0%를 각각 기록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이 지사 41.6%, 이 전 대표 40.3%를 기록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용진 3.1%, 추미애 2.1%, 김두관 0.6%로 박용진 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성별 조사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남성에서는 이 지사가 44.2%, 이 전 대표가 34.8%를 기록해 이 지사가 9.8%p 차로 크게 앞섰지만, 여성에서는 이 전 대표 41.9%, 이 지사 37.0%로 이 전 대표가 4.9%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만 18세 이상부터 50대까지 모두 이 지사가 1위를 기록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이 전 대표가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앞서갔다.
이 지사는 만 18세 이상을 포함한 20대에서 33.8%, 30대 46.4%, 40대 56.3%, 50대 45.2%로 이 전 대표와 큰 격차를 기록했고, 60대 이상에서는 30.6%에 그쳤다.
반면 이 전 대표는 만 18세 이상을 포함한 20대에서 29.8%, 30대 29.4%, 40대 24.1%, 50대 37.5%로 이 지사에게 뒤졌지만 60대 이상에서 54.5%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642명)으로 대상을 좁히면 이 지사가 45.1%, 이 전 대표는 44.3%로 두 후보 간 격차가 0.8%p에 더욱 좁혀졌다. 또 추미애 3.9%, 박용진 0.8%, 김두관 0.3%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와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광주 471명·전남 53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전화면접 및 ARS 전화조사(유선 295명·무선 707명)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1.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다자대결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질문의 경우, 후보군에 속해 있던 정세균 전 총리가 13일 오후 후보에서 사퇴함에 따라 사퇴 기자회견 직후 4시 30분경 조사를 중지했으며, 이후 다시 진행한 조사 과정에서는 정 후보를 제외했다. 이에 본 조사가 14일까지 진행된 점을 감안해 13일 오후 5시경부터 정세균 전 총리가 후보군에서 제외돼 조사가 진행됐다.
위에 인용 보도한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광남일보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