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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순천시의원, '행복주택 현장실사 건의안 부결에 반발
적합부지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추진할 터

2021. 09.06. 16:26:07

이영란 순천시의원(왕조2동)이 조곡동에 건립 예정인 ‘행복주택사업’의 현장실사 건의안이 의회에서 부결되자 반발하고 여순사건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사업부지 재반영을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이영란 시의원은 최근 개최된 제2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 의원이 발의한 ‘순천조곡지구 행복주택 사업계획 승인 신천 관련 현장실사 건의안’이 상정 됐으나 이를 저지하려는 일부 의원들과 고성이 오가며 정회를 하는 등 무질서한 혼란이 야기된 가운데 진행된 표결에서 찬성 9표, 반대 10표, 기권 3표로 부결되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건의안 부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입장발표에서 “행복주택 건립에 적극 찬성하지만 우리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에게 심도 있는 현장 실사를 주문하는 결의문이 무산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국토부의 후보지 선정심의 결과 ‘적정’으로 통보됐지만 자연녹지를 해제해야 하고 철도 소음 등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순천 전역을 정원으로 조성하려고 계획 중이고 인근 장대공원과 철길은 여순사건의 첫 격전지이자 주요 항전지로 여순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동천 기업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행복주택 부지는 재검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행복주택 선정부지는 18층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면 소음피해와 교통체증, 방음벽 설치 등으로 경관마저 훼손 우려가 있다”면서 “시민단체, 여순사건 유족회 등과 함께 사업부지 변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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