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 홍보 캠페인을 최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열린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진도군 협의회, 진도군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가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이동자제와 대면접촉 최소화, 타지역 방문 후 검사받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 등을 비롯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내용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마스크 1000매와 함께 홍보 전단을 배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태의 안정화를 통해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자가 격리자들은 외출이나 다른 사람과의 접촉 금지 등 격리수칙 준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