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 27일 오후, 광주 동구 메이홀(May Hall)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이후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
입력 : 2021. 02. 28(일) 11:24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들이 광주광역시 동구 메이홀(May Hall)에서, (좌)익명의 미얀마 대학생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왼쪽에서부터, 박강산 부위원장, 미얀마 대학생, 원현우 위원장, 박건률 부위원장). (우)광주 망월동민주열사묘역을 방문하여, 고 이한열 열사 앞에 참배하고 있다. 2021. 2. 27.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이하 대학생위원회)는 27일 오후, 광주 동구에 위치한 메이홀(May Hall)에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미얀마의 일상과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저항에 대한 다양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 행사장을 찾아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원현우 대학생위원장, 박건률 부위원장, 박강산 부위원장, 박성준 운영위원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지지선언 이후, 광주 북구 망월동으로 이동해 민족민주열사 구 묘역을 참배하고 고 이한열, 이남종, 백남기 열사 등의 묘소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자리에서 원현우 위원장은 “광주의 역사가 미얀마의 새 역사로 흘러가는 느낌을 받았다.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민주 인권의 길이 뻗어나가는 역사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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