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해수부 예산, 6조 1,628억 원 확정
- 국회 심의를 통해 188억 원 증액
- 재출범 이후 역대 최대, 최초 두 자리 증가율(10.0%) 달성
입력 : 2020. 12. 03(목) 20:05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6조 1,440억 원보다 188억 원 증액된 6조 1,628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도 본예산 5조 6,029억 원보다 10.0%(5,599억 원) 증액된 수준으로, 해수부 재출범 (2013)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이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 부문에 2조 6,736억 원(2020년 대비 10.4%↑), 해운·항만 부문에 2조 1,099억 원(11.2%↑), 물류 등 기타 부문에 9,015억 원(10.0%↑)이 편성되었다.

연구개발(R&D) 예산은 2020년 예산(6,906억 원) 대비 13.3% 증가한 7,825억 원으로 확대 편성되었다.
서울 :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