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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육성 흑하랑 상추, 쌈채소로 본격 유통
12월 중순부터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에 납품·판매

2020. 11.30. 11:15:40

토종상추 흑하랑

전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토종상추 ‘흑하랑’이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현대식품관에 12월부터 본격 납품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아닌 ‘쌈채소’로 흑하랑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불면증 치료제 대신 천연 식품으로 흑하랑 상추 섭취를 희망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아 시범농가가 직접 주문 판매를 해오다 인기를 끌면서 계약재배를 통해 오는 12월 중순경부터는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될 예정에 있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재배는 현대백화점 요청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바이어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시범농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흑하랑 상추 재배 현장에서 생산 및 출하 현황을 공유하고 기능성 쌈채소로서의 안정적인 공급시기와 물량, 가격 등을 협의해 이뤄졌다.

흑하랑 상추는 토종상추의 고유의 형태를 그대로 살렸으며 주요 기능성분인 락투신이 많아 쓰지만 거부감이 없는 건강한 맛과 함께 적은 양으로도 숙면효과를 볼 수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수면 유도 성분인 락투신이 다량 함유된 흑하랑 상추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천연 치료제 식품이 될 것이다”며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함께 기능성 쌈채소로서 유통시장을 개척해 새로운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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