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 열려
광주·전남 인재 육성 활성화 등 스타트업 창업 지원
입력 : 2020. 11. 19(목) 18:28
한전KDN은 18일 본사 빛가람홀에서 광주·전남 지역 대학(원)생 및 마이스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8일 본사 빛가람홀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원)생 및 마이스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번째 열린 SW 작품 경진대회는 광주·전남 SW인재육성 활성화와 우수작품의 사업화를 통한 스타트업 창업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 접수를 통해 대학생 36개, 고등학생 28개 등 총 64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2차 심사를 거쳐 총 24팀(대학교 16팀, 마이스터고 8팀)이 선정, 18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학생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과 마이스터고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을 시상했다.

대학생 부문 대상은 한국폴리텍대 목포캠퍼스 스위치(SWITCH)팀이 차지했다. 대상작 ‘지켜줘요! S.O.S 헬멧’은 헬맷에 충격감지센서, 방향지시등,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처리,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했다.

최우수상은 목포대 플랜트시터(PlantSitter)팀의 ‘다양한 화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식물 케어 시스템’과 전남대 정전기팀의 ‘유니티를 활용한 객체 인식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마이스터고 참가 작품 중 대상은 ‘쉐임 온 유’(Shame-on-you)를 출품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블랑(Blanc)팀이 차지, 최우수상은 ‘CAP’(Convenient Automation Place)를 내놓은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막강백송이팀이 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매년 출품 작품 수도 증가하고 있고 경진대회 참여자 중 한전KDN 입사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전KDN은 전력ICT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와 창업인 발굴을 통해 공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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