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내달 16일까지 ‘농식품 온라인 해커톤’ 참가자 모집
입력 : 2020. 10. 27(화) 18:3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관련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0 농식품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대회를 열고, 오는 11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5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 사업의 하나로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관련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공서비스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농식품 빅데이터를 이용한 앱 또는 웹 구현 등의 ‘서비스 개발’ △혁신적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다.

대회는 코로나 사태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1일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본선 진출팀에게 서비스 모델 개발과 인공지능, 농식품 혁신서비스 개발 전문가가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며, 행사 당일 심사를 거쳐 총 14팀에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aThackath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융복합 파급효과가 큰 농식품 분야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식품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aT가 농식품 분야의 디지털 뉴딜 가속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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