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술원, 전력설비 온도 모니터링 국산화 추진
광섬유 센서 기반…지투파워㈜와 공동개발 후 기술이전
입력 : 2020. 10. 27(화) 16:55
국내 전력 안전솔루션 관련 기업들이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전력설비용 온도 모니터링 기술이 광섬유 기반 센서의 도입을 통해 국산화될 전망이다.
한국광기술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기술원 내 광분포센서연구센터가 제안한 ‘고전압 전력시스템용 광섬유 프로브형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대학이나 연구소가 보유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기술을 강소기업에 이전해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한국광기술원은 원천 기술을 전력 감시·진단 분야 강소기업인 지투파워㈜와 함께 공동개발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기술원과 지투파워가 함께 개발하는 기술은 광섬유 센서를 기반으로 전력설비 온도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높은 전기 절연성을 가지고 진동에 의한 온도측정 오차율이 낮아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사회의 고압 전력설비 관리 필수 기술이다.
특히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개발될 반도체화합물 기반 프로브형 광섬유 온도 센서와 계측 시스템은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품목이라 국산화가 될 경우 국내 변압기 시장과 전력설비 제작·유지·관련 기업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진 한국광기술원 광분포센서연구센터장은 “고전압 전력설비 내부의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이미 적용이 시작됐다”며 “해당 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내 전력설비 관련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기술원 내 광분포센서연구센터가 제안한 ‘고전압 전력시스템용 광섬유 프로브형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대학이나 연구소가 보유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기술을 강소기업에 이전해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한국광기술원은 원천 기술을 전력 감시·진단 분야 강소기업인 지투파워㈜와 함께 공동개발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기술원과 지투파워가 함께 개발하는 기술은 광섬유 센서를 기반으로 전력설비 온도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높은 전기 절연성을 가지고 진동에 의한 온도측정 오차율이 낮아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사회의 고압 전력설비 관리 필수 기술이다.
특히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개발될 반도체화합물 기반 프로브형 광섬유 온도 센서와 계측 시스템은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품목이라 국산화가 될 경우 국내 변압기 시장과 전력설비 제작·유지·관련 기업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진 한국광기술원 광분포센서연구센터장은 “고전압 전력설비 내부의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이미 적용이 시작됐다”며 “해당 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내 전력설비 관련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