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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고속도로 ‘자정∼새벽’ 사망자 최다
사망사고 80% 이상 ‘주시 태만’ 등 운전자 부주의

2020. 09.28. 17:35:06

명절 때 발생한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자정과 새벽 사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고의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전방 주시 소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새벽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235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

특히 도로 사망사고 13건 중 6건이 자정과 새벽 사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주요 시간대는 6시∼9시 사이가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경부고속도로로 조사됐다. 이 기간 경부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전체 235건 중 22.1%인 52건에 달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21건, 남해고속도로 17건, 중부내륙고속도로 17건, 중부고속도로 17건 순이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주시 태만이 84건(35.7%)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 40건(17%), 졸음운전 31건(13.2%), 안전거리 미확보 22건(9.4%) 등이다.

13건의 사망사고 중 11건(84.6%)이 주시 태만, 운전자 기타(부주의 등) 등의 이유로 발생했다.

조오섭 의원은 “명절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과 가족 단위 이동으로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된다”며 “이번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속도로 이동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자정과 새벽 운전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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