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버츄얼, AI 워킹스루 전신 살균부스 개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비대면 발열체크·안면인식
입력 : 2020. 09. 20(일) 00:59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의 보육기업 ㈜에이버츄얼(대표 김태준)이 지난 17일 AI 워킹쓰루 전신 살균부스를 개발해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AI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버츄얼의 ‘AI 워킹쓰루 전신 살균부스’는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전신 살균으로 외부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비대면 발열체크와 동시에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데이터가 저장돼 건물 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 시 역추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올해 광주혁신센터의 ‘2020 벤처창업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제품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이 제품은 △All-In-One 통합시스템 △AI 스마트 컨트롤러 △2차 살균 시스템 △소독제 운용연료의 과열·동파 방지 안전시스템 △열화상카메라 기반 비대면 발열 체크 시스템 탑재 △초음파 분사방식 채택 등이 장점이다.

김태준 에이버츄얼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통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을 책임지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혁신센터 박일서 센터장은 “에이버츄얼은 대한민국 K-방역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AI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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