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생태계 구축…지역 청년 목소리 담는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18일 광양서 2차 정책포럼 개최
입력 : 2020. 09. 17(목) 17:46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18일 ‘광양, 청년의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시 중마동에 위치한 ‘광양청년꿈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전 신청을 마친 20명으로 현장 참여 인원 제한을 두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방송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포럼에서는 먼저 안연정 서울청년허브 센터장이 ‘포스트 코로나, 청년의 전환적 구상: 실험에서 실천으로 가기 위한 n개의 질문’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감성민작화실 박성민 대표가 ‘65만명의 하나’, 사투리 브랜드 역서사소 김진아 대표가 ‘청년=코로나’를 주제로 참여한다.

2부에서는 광양지역 청년활동가와 1부의 발표자 3명이 함께 ‘청년, 지역에서 살아가기, 살아남기, 살아내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과 현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 창작들이 지역에 자리매김해 안정적인 문화콘텐츠 창업과 창작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jnckl.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책포럼과 동시에 진행되는 유튜브 생방송 중 발표자나 토론자에게 질문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에게는 총 10명을 추첨해 1만원권 모바일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기타 포럼 행사관련 문의는 운영사무실(061-755-95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럼이 열리는 ‘광양청년꿈터’는 같은 날 개관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취·창업 활동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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