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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골프모임 도청 공무원 3명 ‘직위해제’

2020. 07.14. 19:11:38

전남도는 1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광주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골프 모임에 참석한 도청 공무원 3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무원은 소모임 자제령이 내려진 지난 4일 영암의 한 골프장에서 영암군과 보성군, 광주시 소속 공무원 등과 골프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 모임에 참석한 영암군 공무원 중 1명이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청 일부 부서가 폐쇄되고 직원들이 조기 퇴근했다. 확진 공무원은 이달 초 광주 고시학원 수강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자 외 골프 모임에 참석한 나머지 공무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영암군은 지난 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과 함께 골프를 한 영암군청 소속 7명의 공무원들에 대해 직위해제했다.

전남도는 이들에 대한 직위해제와 함께 감사 실시 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와 영암군의 이번 직위해제와 징계 절차 돌입을 놓고 공직사회 안팎에서 ‘공직자의 품위 유지 위반에 따른 당연한 절차’와 ‘코로나19 확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휴일 골프 모임 참석에 대한 과도한 징계’라는 찬반 목소리가 갈리고 있어 최종 징계 수위가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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