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목포 발전 이끌 젊은 이꿀 될터"
입력 : 2020. 04. 16(목) 00:35
‘정치초년병’인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당선인이 목포에 첫 출마해 이변을 연출했다.

지역구에 첫 출마해 ‘정치 9단’이자 ‘4선 의원’의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민생당의 박지원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 경선에서부터 예상을 뒤집고 지역위원장이던 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눌러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또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행정관로 부임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박 후보를 보필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정치적 경쟁상대로 만나 전남의 정치 1번지라 할 수 있는 목포에서 당당히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선거 막판 ‘의과대 유치’가 지역 총선 이슈로 부상하면서 고전하기도 했지만 중앙당과의 인맥과 지역 내 조직력을 탄탄하게 갖춘 신예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당선을 통해 김 당선인은 그동안 중앙 정치무대에서 보여줬던 정치적 역량을 결집해 당면해 있는 목포 현안을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목포시민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나왔던 여러 이야기와 상대 후보들이 제시했던 정책들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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