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원형 캔버스의 화가’ 중국서 개인전
조성숙 작가, 6월1일부터 칭다오 욱봉미술관
입력 : 2019. 05. 27(월)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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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원형 캔버스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여 미술계 안팎의 주목을 받아온 서양화가 조성숙씨가 중국 칭다오에서 전시를 연다.

오는 6월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시북구 소재 욱봉미술관에서 열릴 개인전이 그것으로, ‘생명의 노래, 생명 이야기’(生命之歌)라는 타이틀로 이뤄진다.(본보 3월5일자 17면 참조)

욱봉미술관은 그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데 발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그의 첫 해외전시가 이뤄진 공간으로 의미가 더한다. 이곳 욱봉미술관에서는 작가가 2015년과 2016년 초대개인전을 연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신작 15점을 비롯해 처음으로 시도한 디지털 판화 8점, 새 모빌 작품 1점 등 총 3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어린이날인 6월1일 에 욱봉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차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5월5일 어린이날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Go! Go! 숲 속으로’전 연계 체험행사를 보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계 체험행사에서 조 작가는 움직임에 대한 과학 원리와 아름다운 색채가 하나로 합쳐진 체험활동인 무지개새 모빌 만들기를 선보인 바 있다.

조성숙 작가
조성숙 작가는 전남대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초현실주의 회화에 나타난 은유에 관한 연구’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외 개인전 13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고, 현재 전남대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서양화 실기와 미술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 이후 충칭에서는 서남정법대학 학내 도서관과 미술관에서 초대개인전 및 한국 미술문화 강연이 예정돼 있다.

조 작가는 오는 30일 출국해 전시 전반과 6월1일 오픈식 참여 등 현지 일정을 소화한 뒤 6월2일 돌아올 계획이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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