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신보-우리은행, 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각각 15억원 특별출연…신속 자금지원 서비스도
입력 : 2018. 02. 01(목) 16:09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이 1일 우리은행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광주신보와 전남신보는 이날 우리은행 호남영업본부에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연금 15억원을 각각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설명절을 앞두고 물품구매대금 및 판매대금 회수 지연과 종업원 임금지급 등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신보와 전남신보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15억원을 재원으로 광주·전남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을 한도로 22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보증요율은 연 1%다.

또 협약과 동시에 은행 방문만으로 보증신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One-Stop 신용보증’ 업무협약도 체결해 신속하게 자금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박종광 광주신보 이사장은 “이번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으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더욱 확대돼 이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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