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치·조정력 갖춘 ‘진짜 실력’으로 정면 돌파"
이개호 의원 출판기념회서 초광역 경제권 구상 공식화
입력 : 2026. 02. 22(일)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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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책 비전서 ‘이개호의 준비완료 - 전남광주특별시를 향한 비전과 구상’ 출판기념회를 열고 초광역 경제권 구상을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책 비전서 ‘이개호의 준비완료 - 전남광주특별시를 향한 비전과 구상’ 출판기념회를 열고 초광역 경제권 구상을 공식화했다.

이개호 국회의원과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허경만·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강운태 전 광주시장 등 지역의 전·현직 시도지사가 나란히 참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 광주·전남 기초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여의도 정치권의 지원도 두드러졌다. 박지원, 신정훈, 주철현, 김문수, 전진숙, 정진욱, 안도걸 의원 등이 직접 행사장을 찾았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를 포함한 73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내며 힘을 실었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저서에 담긴 4대 권역별 정책 구상을 직접 설명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설 ‘대한민국 남부수도’ 구상을 큰 틀로 제시하며, 광주권은 인공지능(AI) 특화도시 조성과 반도체 상생 파운드리 유치로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권은 석유화학 산업의 선제적 구조 전환과 이차전지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서부권은 RE100 전용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를 연계한 미래 에너지 경제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농어촌권에 대해서는 스마트농업 확대와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시행을 통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만 21세 행정고시 합격 이후 30여 년 공직 생활, 4선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당 정책위의장 등을 거친 이력도 이날 행사에서 거론됐다. 이 의원은 “어떤 난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매달려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45년 동안 배운 방식”이라며 “행정력과 정치력, 갈등을 조정해내는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선거 초반 여론 흐름과 관련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그는 “얄팍한 계산이 아니라 묵묵히 쌓아온 실력과 진정성으로 평가받겠다”며 “실천이 담보되지 않은 약속이 아니라 검증된 성과로 지역의 신뢰에 답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저 개인의 봄날을 넘어 광주·전남이 다시 도약하는 봄날을 열겠다”며 “시·도민 삶의 현장에 희망의 온기가 스며들도록 맨 앞에서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