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대금 풀자"…대기업들 9조6000억 조기 지급
삼성·SK·현대차 등 20개 그룹 참여…최대 23일 앞당겨
입력 : 2026. 09. 16(수)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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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고환율·고물가로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지급을 앞당기며 상생 행보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요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추석 전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20개 그룹은 추석 전 협력사에 지급할 납품대금 9조6000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한화, 롯데, 포스코, HD현대, GS, 신세계, 한진, KT, LS, CJ, 카카오, 두산, 네이버, 현대백화점, 효성, 하림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단기 자금 수요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지급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일부 그룹은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1차 협력사의 자금 흐름 개선뿐 아니라 2·3차 협력사로 이어지는 공급망 전반의 유동성 확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업들은 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SK와 LG, 롯데, 포스코, HD현대, GS, KT, 두산, 현대백화점 등은 상생결제와 동반성장펀드, 상생협력자금 등을 활용해 협력사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명절 지원도 이어진다.
SK와 한화, 롯데, GS, 신세계, 두산, 네이버, 하림 등은 온누리상품권과 명절 선물세트,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일부 그룹은 상여금과 귀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눈에 띈다.
삼성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명절 장터를 운영하고, 현대자동차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농가 직거래 장터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위해 인근 전통시장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하며, GS와 한화도 지역 특산물과 농식품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사회공헌 방식도 단순 물품 지원에서 실생활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롯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와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한화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AI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와 현대자동차, LG, 한화, 롯데, 포스코, HD현대, GS, 한진, LS, CJ 등은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명절 생필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올해는 지원 방식이 단순 물품 지급에서 저금리 금융지원과 복지혜택, 판로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지원 노력이 2·3차 협력사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위축된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요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추석 전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20개 그룹은 추석 전 협력사에 지급할 납품대금 9조6000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한화, 롯데, 포스코, HD현대, GS, 신세계, 한진, KT, LS, CJ, 카카오, 두산, 네이버, 현대백화점, 효성, 하림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단기 자금 수요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지급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일부 그룹은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1차 협력사의 자금 흐름 개선뿐 아니라 2·3차 협력사로 이어지는 공급망 전반의 유동성 확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업들은 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SK와 LG, 롯데, 포스코, HD현대, GS, KT, 두산, 현대백화점 등은 상생결제와 동반성장펀드, 상생협력자금 등을 활용해 협력사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명절 지원도 이어진다.
SK와 한화, 롯데, GS, 신세계, 두산, 네이버, 하림 등은 온누리상품권과 명절 선물세트,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일부 그룹은 상여금과 귀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눈에 띈다.
삼성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명절 장터를 운영하고, 현대자동차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농가 직거래 장터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위해 인근 전통시장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하며, GS와 한화도 지역 특산물과 농식품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사회공헌 방식도 단순 물품 지원에서 실생활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롯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와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한화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AI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와 현대자동차, LG, 한화, 롯데, 포스코, HD현대, GS, 한진, LS, CJ 등은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명절 생필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올해는 지원 방식이 단순 물품 지급에서 저금리 금융지원과 복지혜택, 판로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지원 노력이 2·3차 협력사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위축된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