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미래경제도시’ 대전환 닻 올렸다
손훈모 시장, 공약·핵심사업 실행계획 점검
‘시민주권담당관실’ 신설 등 현장 변화 총력
입력 : 2026. 07. 29(수)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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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민선9기 첫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과 핵심사업의 실행 로드맵을 종합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민선9기 첫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과 핵심사업의 실행 로드맵을 종합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민선9기 첫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과 핵심사업의 실행 로드맵을 종합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민선9기 첫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과 핵심사업의 실행 로드맵을 종합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생태도시를 넘어 경제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점이다.

시는 시민주권, 상생경제, 미래인재, 민생우선, 녹색환경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시민 삶에 체감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가동한 ‘시민주권TF’를 기반으로 시장 직속 ‘시민주권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시민과 행정을 잇는 현장 중심의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시민 제안이 정책 검토와 의사결정,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제도화하고 반영 여부와 추진 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응답하는 열린 시정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민선 9기 핵심 경제정책으로 시장 직속 ‘기업유치추진단’을 신설하고,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구조 대전환에 본격 나선다.

기업유치추진단은 부서별로 분산된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 기능을 통합한 전담 조직으로, 시장이 직접 지휘하며 방위산업, AI, 첨단소재 등 미래산업 핵심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앵커기업 유치가 지역 제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공정혁신,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유치 기업과 지역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든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노동시장 진입부터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순천형 청년일자리 책임제’를 추진한다.

결혼·출산·주거 분야에 분산된 지원사업도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춰 연계한다. 공공임대주택과 신혼부부 주거지원, 결혼·출산 지원을 연결해 주거·생활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의 일상과 생계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누구나 소득과 일자리에서 소외되지 않고 기본적인 삶을 누리는 민생우선 도시를 만든다. 또 대한민국 생태도시로서 쌓아 온 강점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연의 가치가 시민의 삶과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경제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순천 시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행정으로 답하는 시민주권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전남·광주 통합을 적극적 기회로 활용해 동부권 연대를 강화하고, 생태의 가치를 관광·산업·경제로 확장해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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