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전남 농어촌 의료공백 커지는데…대책은
입력 : 2026. 06. 16(화)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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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에 대한 해결책이 안보인다.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는 갈수록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들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장기 대책들도 이런 저런 이유로 속도를 내지 못하거나 효과 또한 미지수다.
현재 전남도내에 배치된 공보의는 신규 173명 등 총 411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65명 줄어든 역대 최저 수준이다.
공보의 수는 2021년 637명에서 2022년 612명, 2023년 586명, 2024년 534명, 2025년 476명 등 갈수록 줄고 있다.
공보의가 없는 곳도 2024년 81곳에서 지난해 126곳으로 크게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진료 업무를 볼 수 있게 기능개편 시범사업을 74곳에 도입했지만 여전히 87곳이 공보의 공석인 상태다.
문제는 농어촌·도서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의과대학을 나온 공보의 수요가 많은데 오히려 급감하고 있다는 데 있다.
공보의는 통상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자격을 가진 병역 미필자중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며 군복무를 갈음하는 직군을 말하는데 의과 공보의가 지난해(179명)보다 51명 줄어든 128명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전남도가 민간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에 인력을 우선 배치하고, 장기 근무 유도 지원과 비대면·원격 협진체계 구축 등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또 중장기 대책들도 한계가 뚜렷하다.
지역에 10년간 의무 복무할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의사제도 현재 직면한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없고 제대로 추진될 지 불투명하다.
여기에 지역의 오랜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도 차질을 빚고 있다.
통합 의대 신설에 나선 목포대와 순천대가 의대 소재지와 대학본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2028년 개교 목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 수요가 높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8.3%나 되는 등 갈수록 늘고 있어 의료공백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반 사병(18개월)의 2배인 공보의(36개월) 근무기관 단축, 상급 종합병원 확대 등 단기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또 중장기 대책들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전남도내에 배치된 공보의는 신규 173명 등 총 411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65명 줄어든 역대 최저 수준이다.
공보의 수는 2021년 637명에서 2022년 612명, 2023년 586명, 2024년 534명, 2025년 476명 등 갈수록 줄고 있다.
공보의가 없는 곳도 2024년 81곳에서 지난해 126곳으로 크게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진료 업무를 볼 수 있게 기능개편 시범사업을 74곳에 도입했지만 여전히 87곳이 공보의 공석인 상태다.
문제는 농어촌·도서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의과대학을 나온 공보의 수요가 많은데 오히려 급감하고 있다는 데 있다.
공보의는 통상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자격을 가진 병역 미필자중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며 군복무를 갈음하는 직군을 말하는데 의과 공보의가 지난해(179명)보다 51명 줄어든 128명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전남도가 민간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에 인력을 우선 배치하고, 장기 근무 유도 지원과 비대면·원격 협진체계 구축 등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또 중장기 대책들도 한계가 뚜렷하다.
지역에 10년간 의무 복무할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의사제도 현재 직면한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없고 제대로 추진될 지 불투명하다.
여기에 지역의 오랜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도 차질을 빚고 있다.
통합 의대 신설에 나선 목포대와 순천대가 의대 소재지와 대학본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2028년 개교 목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 수요가 높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8.3%나 되는 등 갈수록 늘고 있어 의료공백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반 사병(18개월)의 2배인 공보의(36개월) 근무기관 단축, 상급 종합병원 확대 등 단기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또 중장기 대책들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