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
국내 AI 기업·대학·연구기관 대상 GPU·HPC 제공
입력 : 2026. 05. 26(화)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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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하반기 이용자 정기모집’ 포스터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와 함께 ‘2026년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하반기 이용자 정기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PU 및 HPC(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 사업은 국가 AI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AI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 클라우드 기반 개발환경과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AI 기술 개발과 AI산업 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모집은 GPU와 최대 6PF 규모의 HPC 자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생성형 AI 등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분야의 AI 모델 학습과 추론 서비스 개발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벤처·창업기업과 대학, 대학병원, 공공기관, 연구소, 협·단체 등이며 기관당 최대 2개 과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관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국가 AI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인프라를 활용하게 된다.

모집은 최대 6PF 규모의 동적 HPC 자원을 지원하는 2트랙, H100 GPU 2장을 기반으로 GPU Live 환경을 제공하는 3트랙 중심으로 진행되며, 약 9개 기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에는 GPU·HPC 자원과 함께 기본 50TB 규모의 스토리지 및 백업 공간, AI 개발도구, 보안서비스 등이 통합 제공된다. TensorFlow, PyTorch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 기반 개발환경도 지원돼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즉시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음성합성(TTS), 음성인식(STT), 이미지 문자 영역 인식(OCR) 등 SaaS 기능과 DDoS 대응, SSL, VPN 등 보안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AI 서비스 개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국가AI데이터센터 사업관리시스템(aidc.atop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까지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국가 AI데이터센터는 AI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다”면서 “국내 AI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광주가 AI 산업융합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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