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3월 금요포럼 인문·글로벌 아우른다
나태주·김병원·조명진 초청…시·유럽 정세로 CEO 통찰 확장
입력 : 2026. 02. 24(화)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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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조명진 박사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가 인문학과 글로벌 정세를 아우르는 3월 금요조찬포럼을 마련했다.

광주경총은 3월 한 달간 시인과 농업·협동조합 전문가, 유럽 정세 전문가를 잇따라 초청해 금요조찬포럼 강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3월 13일에는 나태주 시인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나 시인은 제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공주문화원장과 충남시인협회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 서정시인이다.

20일에는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매력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회장은 제23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농협대학교 석좌교수와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농업·협동조합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7일에는 유럽 전문가인 조명진 박사가 ‘유럽 정세 심층 브리핑’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런던정경대학(LSE) 박사 출신인 조 박사는 유럽연합(EU) 집행이사회 안보 자문역과 스웨덴 국방연구소, 독일 국제안보연구원 등에서 활동한 국제 안보·외교 분야 전문가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 부와 경제를 지배하는 3개의 축’, ‘유로피안 판도라’, ‘하이-휴머니즘’ 등이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3월 강연은 시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공감과 감사의 태도를 배우는 한편, 유럽 진출 기업에 도움이 될 글로벌 정세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자리”라며 “지역 기업의 인문적 소양과 국제 감각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총은 현재 898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국내 최장수 조찬 포럼을 운영하는 경제단체다. 매주 금요일 저명 인사와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CEO와 노사민정,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가며 회원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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