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전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 북구청장 출마 선언
"광주역 상권 살리기·서방천 복원 프로젝트 추진"
입력 : 2026. 02. 23(월)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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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이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김대원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이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북구는 광주의 심장이며 삶의 터전이지만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 기후위기, 도시재생 과제 등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 다시 뛰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과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보좌관 등을 지낸 정책통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과 국가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북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북구청사 이전을 제시했다.

그는 “쇠퇴한 광주역 일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북구청사를 광주역 인근으로 이전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한 행정 중심지를 구축하겠다”며 “현 청사 부지는 국회도서관 광주 분관으로 조성해 주민 누구나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략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서방천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서울 청계천처럼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하천으로 재탄생시켜 홍수 예방과 도시 생태계 회복, 주민 휴식 공간 확충 효과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원 예비후보는 “북구청장은 권력이 아닌 봉사의 자리”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 주민이 참여하는 민주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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