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12만전자' 신고가
입력 : 2025. 12. 30(화)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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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삼성전자 주가가 30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12만전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66만원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33% 오른 1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12만12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 1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SK하이닉스도 1.72% 오른 6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5만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41%)가 약세를 보였지만, 내년 반도체 업종의 호실적 기대감 등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국산 반도체 장비의 반출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부여한 포괄적 허가를 취소한 미국 정부가 1년 단위로 반출을 허용하기로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해 장비를 반입할 때마다 미국의 허가를 기다리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뻔한 상황을 모면하게 됐다.
SK하이닉스도 66만원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33% 오른 1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12만12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 1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SK하이닉스도 1.72% 오른 6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5만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41%)가 약세를 보였지만, 내년 반도체 업종의 호실적 기대감 등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국산 반도체 장비의 반출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부여한 포괄적 허가를 취소한 미국 정부가 1년 단위로 반출을 허용하기로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해 장비를 반입할 때마다 미국의 허가를 기다리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뻔한 상황을 모면하게 됐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