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밤’ 성료
시, 자원봉사자·단체 노고 격려·감사 전해
입력 : 2025. 12. 11(목) 08:27
본문 음성 듣기
광양시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시민홀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인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단체 시상, ‘올해의 봉사왕’ 수상자 소감 발표, 프롤로그(인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장 표창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의 봉사왕 최광석, 자원봉사 유공자 국명희, 황차녀, 우경미, 이점숙, 이춘자, 이영숙, 최상국, 김선호, 아름드리 나눔푸드 재능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상을 받았다.

광양시 관계자는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께서 행정이 닿지 않는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 주신 덕분에 광양이 더욱 따뜻하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전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비롯해 전남도지사(개인 6명·단체 1개소) 표창, 도의회의장 표창,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