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국가품질경영대회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 2025. 11. 20(목)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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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지속가능경영부문 국가품질 특별상)을 수상했다.

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유공단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ESG를 조직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ESG경영 전담조직 운영과 정기적인 전략 점검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 중심 체계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인정 받았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지역사회 협력 확대 등 구체적 성과는 ESG 내재화의 대표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재무. 물류. 운영. 정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회가 ESG정책 승인 및 윤리경영 선언 등 책임 있는 자문과 견제역할을 수행한 것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밖에도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권영향평가, 안전보건 관리 강화, 노사관계 성숙도 향상 등 비재무 영역에서도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성과를 평가 받았다.

황학범 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산업부장관 표창은 지속가능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온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를 계기로 ESG 경영 수준을 한층 더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항만 미래와 공공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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