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등교하던 여고생 화물차에 치여 숨져
입력 : 2025. 11. 13(목)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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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에서 등교하던 여고생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 광주 광산구 운수동 한 공장 앞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17t 화물차가 고등학생 B양(17)을 치었다.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공장 진출입로에서 우회전하던 중 B양을 발견하지 못 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인도와 인도 사이에 위치한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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