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27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행사는 전날 웅천 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여수시 소상공인의 날 힘업 페스타 기념식’에서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겸) 주최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찬기, 김철민, 최정필, 김채경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본회의 발언과 토론회, 정책 워크숍, 연구용역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여수형 공공배달앱 도입, 청년·여성 소상공인 지원방안, 전통시장 환경개선, 전담팀 구성, 소상공인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시정부에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대안제시 역할을 해왔다.

민덕희 대표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이자 공동체의 뿌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 연구회’는 11월 6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정책제안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정책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