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協 "이재명 대통령, 광주 배신"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실패 성명 발표
입력 : 2025. 10. 23(목)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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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 실패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날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23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까지 반영된 광주를 위한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다”면서 “공약이 이처럼 가볍게 손바닥 뒤집듯 바뀔 수 있고, 대통령의 공약이 이처럼 가벼운지 몰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광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미래 먹거리 중 하나였고, 소멸의 위기를 넘어서려 했던 광주의 절박한 선택이었다”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광주를 배신했고, 광주 발전에 대한 부족한 의지도 드러난 것이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이들은 “대통령과 민주당의 책임 방기 행동은 상처로 쓰린 가슴에 소금을 뿌려대는 일이다”며 “이 대통령은 광주를 위한 핵심 공약을 손쉽게 내팽개친 이유와 광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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