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특위’ 출범
신민호·최선국 공동위원장, 박현숙 부위원장 선출
입력 : 2025. 07. 29(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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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며 국립의대 유치전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2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의대 특위) 제1차 회의를 열고, 공동위원장에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과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 부위원장에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각각 선출했다.
의대 특위는 도민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오랜 숙원을 실현하고, 정부 설득과 여론 형성 등 체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의대 유치 무산 이후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전담 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성됐으며, 제392회 임시회에서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공식 설치됐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선국 의원은 회의에서 “이미 한 차례 좌절을 경험한 만큼 이번 기회를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로 여기고 있다”며 “정원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뛰어다니며 도민 여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민호 의원도 “과거 의대 유치 당시 대책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경험을 되살려 반드시 이번에는 성공으로 이끌겠다”며 “이번 기회는 말 그대로 천재일우다.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향후 정부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는 설득 활동은 물론, 정책포럼과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마련해 여론을 조성하고,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정과제화 및 통합의과대학 설립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특위는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신민호·최선국·박현숙 의원을 포함해 나광국(무안2), 김화신(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정영균(순천1), 임형석(광양1), 진호건(곡성)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2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의대 특위) 제1차 회의를 열고, 공동위원장에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과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 부위원장에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각각 선출했다.
의대 특위는 도민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오랜 숙원을 실현하고, 정부 설득과 여론 형성 등 체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의대 유치 무산 이후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전담 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성됐으며, 제392회 임시회에서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공식 설치됐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선국 의원은 회의에서 “이미 한 차례 좌절을 경험한 만큼 이번 기회를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로 여기고 있다”며 “정원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뛰어다니며 도민 여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민호 의원도 “과거 의대 유치 당시 대책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경험을 되살려 반드시 이번에는 성공으로 이끌겠다”며 “이번 기회는 말 그대로 천재일우다.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향후 정부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는 설득 활동은 물론, 정책포럼과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마련해 여론을 조성하고,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정과제화 및 통합의과대학 설립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특위는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신민호·최선국·박현숙 의원을 포함해 나광국(무안2), 김화신(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정영균(순천1), 임형석(광양1), 진호건(곡성)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