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들이받아 노부부 숨지게 한 50대女 입건
입력 : 2025. 07. 02(수) 09:45

전남 보성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노부부를 숨지게 한 50대 여성 운전자가 입건됐다.
보성경찰은 경운기를 추돌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운전자 A씨(58·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55분 보성군 미력면 한 편도 1차선 국도에서 경운기 운전자 B씨(88)와 동승했던 그의 아내 C씨(87)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운기에 탄 부부는 사고 충격으로 도로로 떨어지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성경찰은 경운기를 추돌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운전자 A씨(58·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55분 보성군 미력면 한 편도 1차선 국도에서 경운기 운전자 B씨(88)와 동승했던 그의 아내 C씨(87)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운기에 탄 부부는 사고 충격으로 도로로 떨어지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