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 성료
시민 3000여명과 소통…"시민 중심 행정 이어갈 것"
입력 : 2025. 06. 27(금) 10:26
정기명 여수시장이 삼산면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삼산면을 끝으로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마무리했다.

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마지막 대화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올해 열린 대화는 지난 2월 5일 주삼동을 시작으로 3월 10일 화정면까지 총 26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당초 일정에 포함돼 있었던 삼산면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과 겹치며 연기됐다가 이번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화에는 총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접수된 민원은 300건에 달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민 불편 해소 요구부터, 도시계획·관광 등 지역 발전과 관련한 중·장기 사안까지 다양했다.

시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속히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예산 확보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정에 관심을 갖고 열린 대화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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