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광산CC 개장 전 최종 현장점검
9홀 코스 등 직영 운영 준비 상황 확인
입력 : 2025. 06. 23(월) 17:27
광주 광산구는 23일 광산CC(구 에콜리안 광산CC) 직영 전환을 앞두고 시설 인력 운영 전반에 대해 최종 현장점검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CC 근로자는 9홀 코스과 시설물 등을 함께 점검하고 직영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광산CC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을 목표로 공공 체육시설로의 역할과 시민 체감형 혜택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과 관광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상생그린 프로젝트는 △광산마켓(골프장 내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광산사랑(고향사랑기부제 광산CC 할인권 제공) △광산투어(광산구 관광지 결합상품 운영) △광산가게(골프장 이용객 대상 지역 식당 할인 연계)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매월 26일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고 매월 16일 오후 5시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 혜택과 구민 골프레슨, 소비 쿠폰 발행 등 다양한 시민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CC는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에 쉼과 활력을 높여주는 열린 체육공간이다”면서 “광산CC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상생 골프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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