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입력 : 2025. 04. 25(금) 07:20

광주 서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광주 서부경찰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5일 서부경찰은 최근 고액을 이체하는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금 중 1억여원을 예방한 농협은행 양동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은행을 방문한 시민으로부터 이상함을 느꼈다.
총 4회에 걸쳐 3억5800여만원의 금액을 송금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점을 인지한 A씨는 피해자에게 송금을 멈추게 하고 즉각 지급 정지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조치에 1억원 상당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종열 서부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현재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더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의 협조와 시민들의 주의가 중요하며 앞으로 피해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부경찰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5일 서부경찰은 최근 고액을 이체하는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금 중 1억여원을 예방한 농협은행 양동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은행을 방문한 시민으로부터 이상함을 느꼈다.
총 4회에 걸쳐 3억5800여만원의 금액을 송금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점을 인지한 A씨는 피해자에게 송금을 멈추게 하고 즉각 지급 정지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조치에 1억원 상당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종열 서부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현재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더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의 협조와 시민들의 주의가 중요하며 앞으로 피해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