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는 최근 노진성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으로 마라톤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노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지역경제와 건강, 브랜드 가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동구가 더욱 활기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노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단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동력이다”며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의 숙박, 식사, 교통, 쇼핑 등의 소비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말했다.

이어 “무등산과 지산유원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마라톤 코스는 광주를 ‘자연과 문화의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며 “마라톤 대회 유치가 동구의 기존 문화·관광 사업과 시너지를 이루며, 동구를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