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 정원해설사 교육생 모집
24일까지…스토리텔링·실전훈련 등
입력 : 2025. 01. 16(목) 08:28
신안군청
신안군은 오는 24일까지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4기(토요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1섬 1정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군의 정원도시 도약과 정원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신안군민과 귀어·귀촌 희망자다.

교육은 무료이며, 출석률 70% 이상을 기준으로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 기간은 신안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정원 스토리텔링, 해설 실전 훈련, 1004섬 정원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최종 발표는 오는 31일이다.

군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보수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교육생의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

이를 통해 정원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안 축제와 정원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004섬 정원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정원해설사 양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계 최대 섬 정원 조성을 목표로 14개 읍·면 36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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