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사회적 약지 지원 ‘온 힘’
사랑의 1계좌…140여단체 3억 후원
입력 : 2024. 12. 09(월) 18:25
최근 한국광기술원 임직원들은 집을 떠나 홀로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살레시오 수녀회 엄마의집밥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광기술원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2006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1인당 1계좌에서 10계좌(1계좌 당 5000원)까지 모금하는 ‘사랑의 1계좌’ 운동을 벌이고 있다.

모금된 재원으로 올해까지 장애인단체, 아동복지시설, 노인양로시설 등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140여단체에 약 3억원을 후원했다.

후원 대상은 은혜학교, 광주시각장애인협회, 별밭공동체, 남구 가족센터 등 11개 기관이며, 총 19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최근 한국광기술원 임직원들은 집을 떠나 홀로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살레시오 수녀회 엄마의집밥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생활하는 청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이웃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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