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7일까지 ‘마음 위로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문화회관서 어르신 삶의 이야기 한눈에
입력 : 2024. 12. 08(일) 13:06

담양군은 오는 17일까지 담양문화회관에서 ‘우울감 완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담양군은 오는 17일까지 담양문화회관에서 ‘우울감 완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어르신 6명의 창의력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개인화와 협동화 6종 31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전문 치료사가 함께하는 만다라 및 협동화 그리기, 심리상담 등 우울감 완화를 위한 총 12차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담양군 관계자는 “어르신의 회복 과정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